사건사고

    날짜선택
    • 현관문 틈으로 철사 들어오더니 '철컥철컥'..경찰 수사
      혼자 사는 여성의 집 현관문 틈으로 철사를 넣어 누군가 문을 강제로 열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0분쯤 부천의 한 빌라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집에 혼자 있던 20대 여성 A씨는 "누군가 현관문 밖에서 문틈으로 철사를 넣더니 손잡이에 걸어 문을 열려고 했다"고 주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올가미 형태로 만들어진 철사가 문고리에 걸린 상태에서 당겨지는 모습이
      2023-05-18
    • "지잡대라"..법원 "상관 모욕 맞다, 징계 정당"
      상관에게 "저러니까 진급을 못 하지"라는 등의 발언을 한 병사에게 징계 처분을 내리는 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법 행정1부는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201신속대응여단 화기중대장을 상대로 병사 A씨가 제기한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상병으로 복무하던 지난 2021년 6~7월 모두 5차례에 걸쳐 상관 4명을 모욕했다가 병장이던 지난해 3월, 복종의무 위반으로 강등 처분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예방교육 집합 중 의자를 더 놓으라는 중사의 지시에 "저 00가 뭐라고 명령
      2023-05-18
    • 동거女 가출에 죽인다 협박하고 흉기까지 휘두른 80대
      집을 나간 동거녀를 협박하고 동거녀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80대 노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8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7년여 동안 동거해 오던 60대 B씨가 집을 나가버리자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메시지를 수 차례 전송했습니다. 이어 16일에는 B씨의 짐을 찾아가기 위해 집에 방문한 B씨의 형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해당 흉기는 A씨가 직접 깎은 나무에 칼날을 붙여 만들었는데, A씨는 흉기를
      2023-05-17
    • 호프집에서 불..2천만 원 재산 피해
      호프집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부 전체와 집기류, 가게 밖에 있던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7
    • 경찰, 남태현ㆍ서민재 '필로폰 투약 혐의'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두 사람의 모발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결과를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내일(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방송인 서민재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2023-05-17
    • 강릉 산불 3시간여 만에 꺼져..인명 피해는 없어
      강원도 강릉의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오늘(17일) 오전 11시 10분쯤 강릉시 강동면의 한 군부대 포 사격장에서 시작된 산불이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 반쯤 주불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진화 작업에는 헬기 9대, 장비 37대와 진화대원 등 112명이 투입됐습니다. 불은 산림 약 0.5㏊(5,000㎡)를 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지점에는 한때 초속 4∼5m의 바람이 부는 등 연소 확대가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연소 확대에
      2023-05-17
    • '또 같은 공사현장?'..콘크리트 액 튀면서 차량 8대 피해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튄 콘크리트 액으로 주변 차량 여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당 공사 현장에서는 닷새 전에도 같은 사고로 차량 12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7일) 1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액이 주변 도로로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로 인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8대가 오염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 외벽에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중 피해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7
    • 베트남서 2억 원 상당 마약 몸에 숨겨 들여온 일당 체포
      시가 2억 원이 넘는 양의 마약을 몸에 숨겨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베트남에서 케타민 308g과 대마 450g 등 2억 3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여러 차례 밀반입한 혐의로 총책 27살 A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밀수책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산 투약자 등 5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밀수책들은 마약을 다리 사이에 숨긴 뒤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총책 A씨는 친구인
      2023-05-17
    • 뱀에 물린 섬 주민, 배에 실려 긴급 이송
      뱀에 물린 섬 주민이 배에 실려 긴급 이송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16일 저녁 8시 반쯤 완도군 노화도에서 귀가 도중 뱀에 물린 30대 A씨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해남군 땅끝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완도해경은 올 들어 모두 66명의 도서 지역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습니다.
      2023-05-17
    • 밤사이 광주 오피스텔 13층서 화재..주민 10여 명 대피
      밤 사이 광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6일 밤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오피스텔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13층의 한 세대가 일부 탔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7
    • 우편물 실은 화물차, SUV와 충돌 후 화재..우편물 모두 타
      고속도로에서 SUV와 우편물을 싣고 있던 25톤 화물차가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새벽 1시 반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 나들목 인근에서 우체국 택배 차량인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40대 A씨의 SUV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에 불이 나면서 차량에 실려있던 우편물이 모두 탔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시동을 꺼놓은 채 차량을 고속도
      2023-05-17
    • 요양병원서 숨진 80대 부검하니 목 졸림 흔적..경찰 수사
      요양병원에서 숨진 80대 환자를 부검한 결과 목 졸림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5시쯤 경기도 의왕시의 한 요양병원 간호조무사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환자 A씨를 발견했습니다. 병원 측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 등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목 졸림사)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몸에서는 목 외에 별다른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2023-05-17
    • 호텔 신축공사 현장서 6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호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6일) 낮 12시 35분쯤 전남 목포시 동명동의 한 호텔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A씨가 9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다른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6
    • 친형 때리고 도주한 20대 경찰 눈썰미에 덜미
      친형을 둔기로 때린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의 예리한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자택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친형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도망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택 일대를 돌아다니다 이튿날 정오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비번이던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 경찰관이 A씨를 발견했는데, 전날 근무 당시 접수했던 신고 내용과 A씨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뒤를 쫓았던 겁니다. 경찰은 A씨가 먼저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응급입원 조치했습니
      2023-05-16
    •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아동 500회 학대
      수백 회에 걸쳐 원아들을 학대한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대상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8월 사이 어린이집 내에서 자폐나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4~12세 아동 15명을 학대한 혐의로 경남 진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9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이 어린이집 내 CCTV를 조사한 결과 이들은 하루에도 수 차례씩 원아들을 손과 발로 폭행했으며, 팔과 다리를 잡고 끌거나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낮잠을 자지 않는 아동들에게 베개나 이불을 강제로 덮으려는 장면도 확인된 것으로
      2023-05-16
    • "담배 피우려고 했는데" 주택 가스 폭발..14명 부상
      상가주택에서 가스 폭발이 사고가 발생해 주민 14명이 다쳤습니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6일) 새벽 5시 55분쯤 안산시 원곡동의 4층짜리 상가주택 건물 2층에서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2층에 거주하던 중국 국적 43살 A씨가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A씨의 이웃 주민 13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일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폭발로 인한 추가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침에 일어나 담배를 피우려고 불을 붙였는데 폭발했다"고 진술했습니
      2023-05-16
    • 수사망 피하려 택시만 6번 갈아탄 절도범, 결국 덜미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택시만 6번을 갈아타고 도주한 30대 절도범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낮 12시쯤 대전광역시 동구 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6백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착용해 본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35살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걸어가는 동안 옷을 바꿔 입고, 택시만 6차례 갈아타는 등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A 씨는 범행 하루 만인 지난달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종전과로 최근 교도소에서
      2023-05-16
    • 공부방 필요하다던 고3 아들, 알고보니 마약 유통ㆍ투약
      아버지에게 공부방이 필요하다고 해 빌린 오피스텔에서 마약을 유통한 고등학생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등 2억 7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등의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주범 A 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범행 수법을 전수받은 뒤 또래들을 공범으로 포섭해 범행했습니다. 이들은 성인 6명을 마약 운반책으로 고용한 뒤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2023-05-16
    • [영상]"이번엔 5·18 전야"..폭주족들, SNS서 또다시 난폭 질주 예고
      지난 어버이날 새벽 시간대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질주한 10대들이 또다시 폭주를 예고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하루 앞둔 오는 17일 밤에 폭주 행각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틱톡(TikTok) 등 SNS에는 오는 18일 자정을 전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일원에서 오토바이 폭주를 모의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8일 새벽 시간대,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장소에서 곡예 질주를 벌였던 10대 무리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20명이 넘는 폭주족들은 다른
      2023-05-16
    • 주택·병원서 화재 잇따라..1명 다쳐
      밤 사이 광주·전남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아침 7시쯤 전남 무안군 신학리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방에서 자고 있던 70대가 대피 과정에서 얼굴과 팔에 각각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주택 전부를 태운 뒤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밤 9시 반쯤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한방병원 3층 물리치료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냉장고와 벽면 일부 등이 타 21
      2023-05-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