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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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전 현대제철 에너지 저장장치에서 불..'대응 2단계' 발령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현대제철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6시 30분쯤 인천 동구 현대제철 공장 안에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불이 난 에너지 저장장치는 배터리를 밤 사이 전기로 충전하고 낮에 이용하는 시스템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불이 난 ESS센터는 한 은행사가 소유하고, 중공업 기업이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은 에너지 일부만 빌려 쓰고
      2022-09-06
    • 태풍 영향?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동시다발적 화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6일) 아침 7시 반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고로 등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큰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다른 침수 등 피해 현장에 많은 인력이 투입돼있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는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며, 직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9-06
    • 태풍 오는데도 하천서 물놀이 하다가..20대 실종
      태풍 '힌남노'가 가까워 오는데도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6일) 새벽 1시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한 다리 아래 하천에서 24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또래 6명과 함께 하천에서 발을 담그고 놀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천 아래 방향을 중심으로 A씨에 대한 수색에 나섰지만, 하천물이 불어나고 유속도 빨라지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시 재난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울산(울산기상대 기준)에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
      2022-09-06
    • '힌남노' 지나간 광주·전남..선착장·구조물 파손 등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늘(6일) 새벽 4시쯤 광주·전남 지역을 가장 가까이 지나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힌남노'는 오늘 새벽 4시 50분 거제에 상륙한 뒤 경남권동부와 경북남부 동해안을 지나 동해남부해상으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새벽 5시 현재 수도권 일부와 강원 일부, 충남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초속 30m가 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은 △신안 가거도 초속 42.3m △진도 수유 41.3m △신안 옥도 39.8m △여수
      2022-09-06
    • 무면허 만취 운전하다 경찰서 들이받은 30대 붙잡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30대가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서 정문을 들이받았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5일) 새벽 1시 40분쯤 부천시 중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원미경찰서 정문 외벽과 바리케이드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힐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를 넘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검거 당시 술에 취해 제대로된 조사를 하기 어려웠다며 조만간 다시
      2022-09-05
    • 태풍 오는데..특보 속 패들보드 탄 30대 2명 적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레저 활동을 한 2명이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전남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1시간 동안 패들보드를 탄 혐의로 30대 2명을 적발했습니다. 해경은 해상에서 위험하게 보드를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함정을 급파해 이들을 적발하고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상레저안전법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구역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운항해서는 안 되며 운항이 필요할 경우 해경서장이나 자치단체장에게 운항 신고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하도록 규정하고 있
      2022-09-05
    • 수업 시간에 잠 깨운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1심 불복 항소
      수업 시간에 잠을 깨웠다며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피고인 A군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지난 4월 13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47살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하고 같은 반 학생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장기 5년∼단기 3년 6개월의 징역형과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습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을 저지른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에게는 장
      2022-09-05
    • 여수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행인 숨져
      여수에서 행인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여수시 소라면 덕양역 인근 철로에서 행인 A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행인 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열차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2-09-03
    • "배 아프다" 경찰 조사받다 달아난 10대 하루 만에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다 도망친 10대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오늘(2일) 오후 2시 50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PC방에서 17살 A군을 붙잡았습니다. A군은 전날 밤 8시 반쯤 특수절도 혐의로 완주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구속영장 신청을 앞두고 달아났습니다. 그는 조사 도중 수사관에게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한 뒤 수사관과 함께 사무실을 나오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도주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9-02
    • "화장실 가고 싶어요"..경찰 조사 도중 달아난 10대
      주차된 차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10대가 조사 도중 달아나 경찰이 뒤쫓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밤 8시 반쯤 전북 완주경찰서에서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던 17살 A군이 도주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23일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A군은 조사 중이던 수사관에게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에 가겠다고 말한 뒤, 함께 사무실 밖을 나온 순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A군의 뒤
      2022-09-02
    • '무면허 운전' 10대 외국인 교통시설물 '쾅'..3명 부상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던 10대 외국인이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의 한 도로에서 우크라이나 국적의 15살 A군이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치면서 교통신호제어기를 들이받아 A군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우크라이나 국적 15살 B군과 카자흐스탄 국적 16살 C군도 각각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A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02
    • "깊이 사죄드립니다"..'국민은행 강도살인' 피의자 21년 만에 사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피의자들이 21년 만에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오늘(2일) 강도살인 혐의로 52살 이승만과 51살 이정학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승만은 호송차에 오르기 전 "저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경찰관 분과 운명을 달리하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죽고 싶은 심정밖에는 없다. 언젠가 제가 지은 죄(에 대한 벌)를 받을 줄 알고 있었다"며 완전 범죄를 꿈꾸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 둔산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넘겨진 이정학
      2022-09-02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상수도관 파열..복구 작업중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상수도관이 파열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역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에 부딪힌 상수도관이 10cm 가량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한 단수나 침수 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설계도상의 상수도관 위치와 시공사가 현장에서 예상한 실제 상수도관 위치가 달라 굴착 작업 도중 굴착기가 지하 2m 깊이에 있던 상수도관을 건드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복구 작업은 오후 4시쯤 마무리될 예정입
      2022-09-01
    • 훈련 중이던 수리온 헬기 2대 공중 충돌..1명 부상
      훈련 중이던 수리온 헬기 2대가 충돌해 군인 1명이 다쳤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오늘(1일)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 육군 부대에서 기동훈련을 하던 KUH-1 수리온 헬기 2대가 충돌한 뒤 비상착륙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 2대에 탑승한 군인 18명 가운데 1명이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육군은 "10m 정도로 저고도에서 충돌해 나머지 인원은 다치지 않았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원 정밀 검사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2022-09-01
    • 신안군 흑산도서 규모 2.5 지진 발생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8시 33분쯤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58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11, 동경 125.07도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안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는 지난달 22일에도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올 들어 4차례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2022-09-01
    • 바다에 빠진 손자 구하려다 70대 할아버지 숨져
      바다에 빠진 손자를 구하려던 70대 할아버지가 파도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와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71살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조당국은 곧바로 구조작업을 벌여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가족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떠밀린 손자를 구하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손자는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9-01
    •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 '유독가스' 누출..'사고 은폐' 말썽
      【 앵커멘트 】 맹독성 가스인 포스겐을 취급하는 여수산단 내 한화솔루션TDI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습니다. 하지만, 소방이나 환경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고 사고를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된 건 오늘(31일) 오전 6시 51분. 갑작스런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유독가스 소량이 누출됐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유독가스 감지기가 비상 작동을 하자 이 공장 내 있던 직원 100여 명이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했
      2022-08-31
    • 울산 SK지오센트릭 공장 폭발 추정 화재..7명 부상
      울산 SK지오센트릭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오늘(31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남구 상개동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화상환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공장 인근의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의 큰 충격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쳤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합성수지 재생공정 중 압력 과다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고가
      2022-08-31
    • "주택가 빌라에 14만 명분 마약 11kg..대마초 재배까지"
      서울 시내 빌라에서 대마초를 키워 판매하고, 코카인같은 신종 마약류를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6개월여 동안 코카인이나 LSD 등의 신종 마약류 6종을 밀반입해 SNS를 통해 판매한 혐의 등으로 29살 A씨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일당이 서울 시내의 한 빌라에 보관하고 있던 마약의 양은 약 3kg 정도로 12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들은 총책이 마약을 숨겨 놓은 곳을 알려주면 이를 수거해 서울 도심 내 빌라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서
      2022-08-31
    • 여수산단서 가스 누출 사고..직원 대피 소동
      전남 여수국가산단에서 소량의 염화수소와 폐가스가 누출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31일) 아침 7시쯤 전남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소량의 염화수소와 폐가스가 누출됐습니다. 공장 내부에서 정전이 발생한 뒤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는 과정에서 소량의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가 누출되면서 공장 직원의 일부가 대피하고 공장 출입이 제한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공장 측은 정전의 원인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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