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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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직업·혼인사실까지 속여' 교제女 농락 40대 유부남
      미혼 행세를 하며 교제한 여성과 가짜 결혼식까지 올린 4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는 2016년 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피해자 A씨로부터 사업비 명목으로 1억 8,40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B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기혼에 자녀까지 있었던 B씨는 이를 숨기고 A씨와 만나는 동안 이름과 직업까지 모두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2017년 가을, 가짜 부모님과 하객 등을 동원해 A씨와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A씨 가족이 혼인신고를 차일피일 미루던 B씨를
      2023-03-20
    • 80대 노인 운전 차량 식당 돌진..8명 부상
      80대 노인이 운전하던 차량이 인도와 상가로 돌진해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0일) 오후 12시 33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8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도와 건물 사이 인도를 지나던 행인 3명과 식당 안에 있던 손님 5명이 차에 치였습니다. 이 중 1명은 팔과 다리,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7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3-20
    • '소화기 들고 불길로' 어선화재 막은 해양자율방제대
      해양자율방제대 관계자가 정박 어선에서 난 불을 재빨리 꺼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45분쯤 전남 강진군 마량항에 정박 중이던 소형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가 난다"는 관광객의 외침을 듣고 달려온 마량 해양자율방제대 대장 차준우(66)씨는 곧바로 소화기를 들고 불이 난 어선에 올라탔습니다. 10년 넘게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을 하고 있는 차 씨는 평소 배우고 익힌 대로 차분하게 진화 작업을 벌여, 불길은 크게 번지지 않고 1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완도해경
      2023-03-20
    • '개 짖는 소리에 화들짝' 마약 떨어뜨리고 도망간 일당 구속
      개 짖는 소리에 놀라 마약이 든 봉지를 버리고 달아난 남성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0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30대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재개발 사업지 내 주택가에서 미리 구매한 필로폰 0.2g을 가져가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했습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통해 마약을 건네받기로 한 이들은 인적이 드문 광천동의 한 주택가로 향했습니
      2023-03-20
    • "저를 신고해주세요"..마약 취해 경찰관 폭행한 30대 붙잡혀
      마약에 취해 호텔에서 난동을 피우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호텔 로비에서 마약에 취한 채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호텔 안으로 들어간 뒤,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불안감 등 환각증세를 호소하며 자신을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난동을 피웠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수차례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
      2023-03-20
    • '차박' 즐기던 50대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됐나
      자동차에서 숙박을 하는 일명 '차박'을 즐기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밤 11시 55분쯤 강원 원주시 섬강 인근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54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홀로 캠핑을 간다던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에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 안에서 난방기구를 켜고 잠을 자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0
    • "어디까지 날아가나 궁금해서"..아파트 유리창에 쇠구슬 쏜 60대 구속
      인천 송도의 고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이웃집 유리창에 구멍을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32층짜리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옆 동 이웃집 3곳을 향해 지름 8㎜짜리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범행 당시 피해 세대 중 한 곳인 29층 집에서는 두께 3㎜의 유리에 3㎝ 크기의 구멍이 났으며 그 주변도 깨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발사지점을 예상하는 감정 작업과 아파트 내 CCTV 분석 등을 거쳐 옆 동
      2023-03-20
    • 여객선 승선하던 차량 바다에 빠져..일가족 숨져
      후진으로 배에 오르려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8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 선착장에서 금일도로 가는 철부도선에 오르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은 70대 조부모와 30대 손녀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차량이 후진으로 배에 승선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9
    • 경찰이 개인 민원해결사?..순찰차 타고 이동까지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지구대 경찰이 친한 지인의 민원해결을 위해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인의 민원해결을 위해 경찰 순찰차까지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인지 개인 민원해결사인지 구분이 안 될 지경입니다. 구영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2일 새벽, 여수시 웅천동의 한 도로에서 대리기사와 손님 3명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싸움 신고를 받자 관할 파출소의 경찰관들이 출동을 했는데, 웬일인지 관할 지역이 아닌 경찰관 A씨도 현장에 나왔습니다.
      2023-03-19
    • 고흥 노래방서 60대 여성 흉기 찔려 숨져..50대 남성 검거
      고흥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저녁 8시 반쯤 고흥군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손님으로 찾아온 A씨가 노래방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노래방 일을 도우러 온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자해를 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숨진 피해자가 서로 아는 사이였던 것
      2023-03-19
    • [영상]여객선 승선하던 차량 바다에 빠져..일가족 3명 숨져
      후진으로 배에 오르려던 차량이 바다에 빠져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8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 선착장에서 금일도로 가는 철부도선에 오르던 차량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완도해경이 차량을 인양했지만 탑승자 3명은 이미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들은 70대 조부모와 30대 손녀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차량이 후진으로 배에 승선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9
    • 전남 화순 야산에서 불.. 산림당국 진화 중
      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3시쯤 전남 화순군 청풍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와 장비 9대, 인력 8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은 벌채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습니다
      2023-03-18
    •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 "가장이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인천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A씨 부부와 자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한 친척이 이들의 집에 방문했다 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방 안에 혼자 남겨져 있었고, 아내와 자녀 3명은 다른 방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
      2023-03-18
    • [영상]광주 방음터널서 4중 추돌 사고..차량서 불길
      방음터널 내부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나 차량 한 대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방음터널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앞서 가던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에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음주운전 정황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8
    • 항공사 승무원 치약튜브에 마약 10kg 운반하다 적발
      베트남 국영 항공사 여승무원들이 마약을 밀반입하다 적발돼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베트남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호찌민 공안이 17일 오전 떤선녓 국제공항에서 파리발 베트남항공 VN10편에 탑승한 여성 승무원 4명을 검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치약 튜브에 마약을 넣어 이를 반입하려 했으며, 튜브 안에 담겨있던 마약은 엑스터시 등 모두 10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안 조사에서 이들은 파리 공항에서 만난 신원 불상자가 1천만 동(한화 약 55만 원)을 주며 짐꾸러미를 하노이로 운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2023-03-18
    • 나주 농장에서 LPG가스통 폭발..1명 화상
      전남 나주의 한 농장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해 1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55분쯤 전남 나주시 공산면의 한 농장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농장 주인인 60대 남성 A씨가 손과 허벅지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당시 가스통을 절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통 안에 남아있던 LPG가 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씨와 맞닿아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18
    • 극단적 선택 암시 후 방화.. 20대 여성 불구속 입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8일) 아침 6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 위에 휴지를 올린 뒤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직전 전문상담기관에 전화를 걸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곧바로 출동해 불을 끄고 A씨를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불이 커지기 전에
      2023-03-18
    • "새총 성능 궁금해서.." 아파트 유리창 깬 남성 구속영장
      고층 아파트에서 쇠구슬을 쏴 이웃집 유리창을 깨뜨린 남성이 새총 성능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한 32층짜리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이웃집을 향해 지름 8mm 크기의 쇠구슬을 쏴 세 가구의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자택에서는 새총과 많은 양의 쇠구슬이 발견됐으며, 표적지와 표적 매트를 놓고 발사 연습을 한 흔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2023-03-18
    • 건물·화물차에 잇따라 방화.. 경찰 용의자 추적 중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시장 인근에서 연쇄 방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톤 화물차와 건물이 불에 타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도로 위에 정차된 트럭으로 다가갑니다. 적재함 덮개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더니, 태연하게 다시 나와 현장을 떠납니다. 곧이어 트럭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순식간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 인터뷰(☎) : 피해 화물차 차주(음성변조) - "(시장에) 물건도 팔고 배달도 가고 그랬거든.
      2023-03-17
    • 건물·화물차에 잇따라 불지른 남성 긴급 체포
      광주 도심을 돌며 화물차와 상가 건물 등에 잇따라 불을 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7일) 현주건조물 방화, 절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 적재함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새벽 6시 30분쯤 양동의 한 건물 앞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에 불을 낸 혐의도 받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불이 난 건물 인근에서는 차량 절도 사건도 발생했는데, 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도주를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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