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마약 투약 20대 여성, 모텔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경남 진주에서 마약을 투여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39분쯤 진주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지만 A씨가 이미 숨진 상태여서 경찰에 넘겼습니다. 진주경찰서는 수사에 나서 A씨 등 20대 여성 2명과 50대 남성 1명이 함께 모텔에 투숙해 마약을 투여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마약을 투여한 후 A씨가 호흡을 하지 않아 함께 있던 일행이 119에 구조 요청을
      2023-08-16
    • 한밤중 송아지 탈출 소동..수로에서 붙잡혀
      한밤중 축사에서 송아지가 탈출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5일 밤 10시쯤 전남 보성군 득량면의 한 축사에서 송아지가 탈출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도로를 달리던 송아지를 수로로 몰아 25분 만에 붙잡았습니다. 탈출한 송아지는 농장주에게 인계됐습니다. #사건사고 #송아지 #탈출
      2023-08-16
    • 도미니카공화국 상업지구서 폭발 "최소 21명 사망ㆍ실종"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나 최소 21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루이스 아비나데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수도 산토도밍고 인근 도시인 산크리스토발의 후안파블로피나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기록된 폭발로 지금까지 10명의 사망자와 11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사망자 중에 젖먹이도 있다며 "끔찍한 재난"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3시 30분쯤 산크리스토발 중심부에서는 대형 폭발이 일어나, 건물 4채가 거의 파괴
      2023-08-16
    • 잼버리 외국 대원들 코엑스서 절도..경찰에 붙잡혀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외국 대원들이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의 한 옷 가게에서 10여만 원 상당의 옷가지를 훔친 혐의로 유럽 국적의 미성년자 남성 대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상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코엑스몰 내부를 수색해 이들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의자 3명은 모두 만 14세 이상으로 국내법상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
      2023-08-15
    • "비행기 안 보조배터리서 연기가"..중국 여객기 비상착륙
      기내에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 중국 국내선 여객기가 비상 착륙했습니다. 15일 펑파이 신문 등은 지난 13일 낮 2시 40분쯤 시짱 라싸에서 출발해 상하이로 향하던 동방항공 여객기 내부가 연기에 휩싸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승무원들이 기내 좌석들을 확인해 승객의 소지품인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오는 사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동방항공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여객기를 인근 후베이성 우한 공항에 긴급 착륙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방항공 측이 사고 경위를 조사한 결과, 승객이 소지하다 기내 좌석 사이에
      2023-08-15
    • 러 다게스탄 공화국 주유소서 폭발..최소 130명 사상
      러시아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등은 14일(현지시간) 밤 시간대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다게스탄 공화국의 수도 마하치칼라시 인근 주유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유소 건물 옆에 있던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시작됐고, 불이 주유소로 옮겨붙은 뒤 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중
      2023-08-15
    • 전남 신안군 해상서 어선 좌초돼 1명 구조..알고보니 '음주운항'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돼 승선원이 안전하게 구조됐지만, 선장의 음주운항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7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 1명이 탄 2.5톤급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해당 어선은 목포시 북항에서 출항해 신안군 증도면 화도로 향하던 중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목포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선장 A씨를 구조했고, A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68%로 확인됐습니다.
      2023-08-15
    • 여자친구 살해하고 달아난 현직 해경, 긴급 체포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화장실에 방치한 채 달아난 현직 해양경찰관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5일 아침 6시쯤 목포시 상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로 해양경찰관 30살 A 순경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의 목과 코에서는 피를 흘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바탕으로 A순경이 피해자가 숨지기 직전 함께했던 사실을 발견하고, 사건 발생 10시간여 만에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순경은 "피해자와 사귀던 사이였으며,
      2023-08-15
    • 경찰 "서이초 교사 사망..학부모 범죄 혐의 못찾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 등을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아직 입건한 학부모는 없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일각에선 A씨가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학급의 한 학생이 연필로 다른 학생을 상처내는 일이 발생하자, 학부모들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렸단 의혹이 제기돼왔습니다. 경찰은 이른바 '연필 사건'이라 불리는 이 사안과 관련해, A씨와 통화한 학부모들을 조사 대상에 포함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2023-08-14
    • 새벽 시간 편의점 흉기 강도..훔친 건 담배ㆍ우유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하고 결박한 뒤 담배 등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2만 원 상당의 물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여직원의 손과 발을 묶은 뒤 계산대 현금통을 열려다 실패하자, 담배 4갑과 우유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당시 A씨는 여직원에게 현금통을 열라고 위협했지만 여직원이 "금고에 손을 대면 해고돼 열 수 없다"며 강하게 거부하자, 물품만 훔쳐
      2023-08-14
    • 만취 10대 부축하는 척 성폭행한 10대, 징역형
      주점 앞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10대를 부축하는 척 호텔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1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19살 A군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2월 원주시의 한 술집 앞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19살 B양을 발견한 뒤, B양을 부축하는 척하며 인근 호텔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군은 B양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2023-08-14
    • '향초 때문에?' 아파트에서 불...50대 집주인 추락해 부상
      아파트에서 불이나 대피하던 집주인이 3층에서 추락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모두 진화됐지만, 불길을 피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있던 50대 집주인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10여 명도 대피했지만 다행히 부상당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 피운 향초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부상 #아파트 #추
      2023-08-13
    • 완도 해상서 해녀 숨져..익사 추정
      전남 완도 해상에서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2일 오전 9시 20분쯤 완도군 신지면 월양리 해상에 해녀가 의식을 잃은 채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나가던 어선이 발견해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해녀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물질을 하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익사 #바다 #해녀
      2023-08-13
    • 드론쇼 보다가 '날벼락'..부산 광안리서 드론 추락해 2명 다쳐
      드론쇼 도중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저녁 8시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드론 M 라이트쇼'에서 촬영용 드론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관람객 1명이 허벅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1명도 발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추락한 드론의 무게는 500g 정도로, 해당 행사를 촬영하다 통신 오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행사엔 드론 1,000대가 투입됐습니다. #드론쇼 #추락 #부산 #광안리
      2023-08-13
    • 10대 4명 전기차 훔쳐 몰다 사고..1명 검거·3명 도주
      10대 청소년 4명이 전기차를 훔쳐 타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 10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 외삼동의 한 도로에서 훔친 전기차를 몰다 인근 주유소 앞에 세워둔 가격표 간판을 들이받은 혐의로 12살 A군을 붙잡고, 동승했던 중학생 3명을 추적 중입니다. 이들은 유성구 인근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차 안에 들어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A군은 운전 도중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동승자 2명을 내려주고, 사고 지점까지 7~8
      2023-08-12
    •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3명, 편의점에서 물건 훔쳐 경찰 조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 대원들이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 등 3명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 9일 전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1만원 이하의 생필품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이들이 스카우트 대원이 머무는 숙소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특정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잼버리#
      2023-08-12
    • 경찰, 파출소 흉기난동 영상 공개...엄정 대응
      경찰이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60대에 대해 테이저건을 발사해 검거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2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2시께 안산시 상록구 한 파출소에 60대 남성 A씨가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파출소 내부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관이 다가가자 A씨는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관은 여러 차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으나, A씨가 불응하
      2023-08-12
    • 신생아 종이봉투에 넣어 유기 20대 남녀 집행유예
      살아있는 신생아를 종이봉투 안에 넣어 길거리에 유기한 20대 남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이은혜 판사)은 영아유기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29일 오후 11시쯤 부산 사하구 한 골목에서 신생아를 종이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동거 관계인 이들은 창원에 있는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범행 당일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2023-08-12
    • 군산 해상서 5.6톤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모두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5.6톤 낚시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12일 새벽 4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10명이 탄 군산 선적 5.6톤급 낚시 어선이 좌초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해경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 등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10명 가운데 일부는 가벼운 타박상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낚시 어선은 수심이 낮은 곳을 지나던 중 암초에 걸려 선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현
      2023-08-12
    • "32살에 징역 20년은 가혹" 부산 돌려차기男 상고이유서 공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상고이유서가 공개됐습니다. 법원 등에 따르면,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6월 부산고법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A씨는 최근 대법원에 상고 이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이 공개한 상고 이유서에서 A씨는 "상고심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면서도 "부모님께서 끝까지 해보는 게 낫다고 말씀하셨고, 미심쩍은 부분도 있다고 하셨다"고 적었습니다. 또,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심신 미약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
      2023-08-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