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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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목욕탕 화재 진압 중 폭발..전신화상 소방관 2명 등 21명 부상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난 뒤 원인 미상의 폭발이 뒤따라 소방관과 시민 등 2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1일 낮 1시 40분쯤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의 한 폐목욕탕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목욕탕은 영업을 하지 않아 다행히 손님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불길 진화에 나선 소방관이 잔불을 정리하던 도중, 원인 모를 갑작스러운 폭발이 일어나 벽이 부서지고 거센 불길이 급속히 번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있던 사람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는 전신화상을 입은 소방관 2명을 포함해 경찰관과 구
      2023-09-01
    • 신안 앞바다서 선원 실종..헬기 등 동원해 수색 중
      새벽시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일 새벽 4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18km 해상 위 어선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져 사라졌습니다. A씨는 12t급 어선에서 동료 선원 5명과 함께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헬기 등을 동원해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안 #선원 #실종 #수색
      2023-09-01
    • 부부모임서 동료 성폭행 시도한 소방관, 출동 경찰까지 폭행
      동료를 성폭행하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소방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4시 40분쯤 동료 소방관 부부와 부부 동반 모임을 하다 만취한 상태로 동료 소방관이자 다른 소방관의 부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30대 소방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A씨는 피해 여성의 얼굴을 폭행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차거나 밀치는 등의 폭행을 한 혐의도 받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는데,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사건을 검
      2023-09-01
    • "50대 아들이 숨을 쉬지 않네.." 80대 노모의 신고
      전남 영암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새벽 5시 반쯤 영암군 신북면의 한 주택 방 안에서 50대 아들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80대 노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술을 많이 마셨으며, 지병도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술
      2023-09-01
    • 1억 2천만 원 든 쇼핑백 들고 도주한 중국인 4시간 만에 붙잡혀
      서울 구로구에서 거액의 현금이 든 쇼핑백을 들고 도주했던 중국인이 4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 40분쯤 3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서울 구로구 구로동 지하철 남구로역 2번 출구 앞에 세운 차량 안에서 환전소 주인인 40대 중국인 여성 B씨를 만나 현금이 든 쇼핑백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만나서 환전 거래를 하기로 하고 B씨가 타고 온 차량 뒷좌석에서 신분증을 교환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B씨가 종이 쇼핑백에 담아 온 현금을 보여주자 A씨가 그대로 들고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2023-09-01
    • 고속도로서 차량 4대 잇따라 '쾅'...7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치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31일 오후 5시 50분쯤 전남 담양군 고창담양고속도로 편도 2차로에서 1톤 트럭이 앞서가는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화물차가 앞 차와 부딪치면서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1톤 트럭 운전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도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속도로 #추돌
      2023-08-31
    • 주차된 17톤 화물차에 승용차 추돌..3명 사망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에서 승용차한 대가 주차된 17톤 화물차량을 들이 받아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3명은 모두 외국인들로 밝혀졌는데요. 특히 운전자는 불법체류 신분에다가 면허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차 문 사이에 장비를 넣고 틈을 벌립니다 여러 번 움직이더니 문 한 쪽을 잡고 뜯어냅니다. 오늘(31일) 새벽 1시 2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17톤 화물차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튀르키예 국적
      2023-08-31
    • "코인 수익으로 갚을게" 동창생들에게 8,500만 원 뜯어낸 20대
      동창생들을 속이거나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2달 동안 중·고등학교 동창생 7명으로부터 8,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3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 동창생 7명에게 접근해 코인으로 수익을 내 돈을 갚겠다며 금품을 갈취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동창생의 명의로 핸드폰을 개통하고, 대출을 받았으며 협조하지 않으면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를 파악
      2023-08-31
    • "너 때문에 건달 자존심 구겨" 후배 때리고 흉기로 협박한 조폭
      "건달의 자존심을 구겼다"며 후배의 귀에 흉기를 들이대고 협박한 40대 조폭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특수공갈미수, 상해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8일 밤 10시 반쯤 경기 부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후배 36살 B씨를 재떨이로 폭행하고 주먹으로 7∼8대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B씨에게 "너 때문에 4년 위 선배에게 전화를 받아 건달의 자존심을 구겼다"고
      2023-08-31
    • "아들 보는 앞에서 딸 암매장 살해"...비정한 친모
      아들이 보는 앞에서 태어난 지 일주일 된 딸을 텃밭에 묻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친모가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31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과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44살 A씨가 "공소사실과 증거에 모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믿기지 않는 듯 "수사기관에서 부인했는데, 아들이 갓 태어난 아이의 매장 장면을 본 게 맞느냐"고 물었고, 피고인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공소장에는 또 A씨가 딸을 묻은 뒤 위에 덮은 흙을 단단하
      2023-08-31
    • 길가던 모녀ㆍ말리던 학생까지 '묻지마 폭행' 50대
      술에 취해 행인들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0일 밤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한 골목길에서 길을 걷던 70대 노모와 40대 딸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폭행을 말리던 70대와 10대 학생에게도 폭력을 행사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31
    • 신고 못하는 불법체류자 집 노려 7차례 상습털이한 40대 붙잡혀
      불법체류자의 빈집을 표적 삼아 상습 절도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로 29일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공구로 창문 잠금장치를 열고 집에 침입해 총 1,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피해자 7가구 중 5가구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절도
      2023-08-31
    • 주운 학생증으로 대학 도서관 드나들며 노숙한 40대 검거
      주운 학생증으로 대학도서관에 들어가 음란물을 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 도서관에 무단출입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서관 공용 컴퓨터로 음란 영상을 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우연히 주운 학생증으로 도서관을 출입하며, 잠을 자거나 화장실에서 목욕과 빨래 등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점유이탈물 횡령과 무단 침입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음
      2023-08-31
    • "치마 입은 여성 보면 치마 속 촬영 충동"..30대 구속 송치
      지하철역 등지에서 여성 40여 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30대가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6월까지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승강장 등에서 43차례에 걸쳐 여성의 하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 등으로 34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여자친구 동의 없이 3차례 성관계 장면을 찍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지하철역에서 불법촬영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하철 역사 CCTV 100여대를 분석해
      2023-08-31
    • 컨테이너 운반하던 지게차에 '쾅' 20대 작업자 숨져
      컨테이너를 운반하던 지게차에 치인 2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30일 아침 8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물류 승하차 작업장에서 20대 A씨가 컨테이너를 운반하던 지게차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50대 지게차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게차 #산단
      2023-08-31
    • 승용차가 갓길 주차된 화물차 '쾅'..외국인 3명 숨져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외국인 3명이 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31일 새벽 1시 20분쯤 광산구 하남동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20대 외국인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맞은편 갓길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음주운전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8-31
    • 전남 여수서 빗길 달리던 SUV 미끄러져..3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여수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가 중앙분리대와 부딪히면서 30대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30일 저녁 7시쯤 전남 여수시 만흥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차량은 갓길에 조성된 옹벽을 다시 강하게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31
    • "최신형 에어컨 설치해준다더니"..뿔난 입주예정자들 시공사 고소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최신형 에어컨을 설치해 준다는 허위 광고로 유상 계약을 체결한 시공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의 한 아파트 입주예정자 협의회는 29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시공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분양 당시 시공사가 최신형 에어컨을 설치해 주겠다며, 한 가구 당 1천만 원에 이르는 에어컨 설치 옵션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파트에 설치되
      2023-08-30
    • 실종된 60대 장애인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60대 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거주하는 한 60대 장애인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당일 새벽 집을 나선 사실을 확인했으며, CCTV분석 등을 통해 실종 5일 뒤인 28일 주거지 인근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씨는 인적이 드문 건물 틈새에서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감식 결과 아직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8-30
    • 김해 정신병원서 이틀연속 환자 2명 탈출..1명 사망
      경남 김해의 한 정신병원에서 입원환자 2명이 이틀연속 탈출을 시도하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해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쯤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한 정신병원에서 60대 남성 A씨가 6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알코올중독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숨진 당일 A씨는 흡연실 창문을 뜯고 옷으로 만든 끈을 이용해 밖으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이후 누군가 탈출한다는 환자들의 말을 들은 병원 관계자가 급히 밖을 나갔지만, A씨는 이미 추락해 숨진 상태였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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