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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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선 벗어나면 일부러 '쾅'...검찰, 보험 사기 일당 기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 사고를 낸 뒤, 수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인권보호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서울과 대구, 광주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 모두 65차례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로 23살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또 공범 4명에 대해선 불구속 기소하고, 2명은 기소 중지 처분했습니다. 조사 결과 2~4명씩 한 팀을 이룬 이들은 값싼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렌터카를 빌려, 1, 2차로에서 동시에 좌회전을 할 수 있는
      2023-09-05
    • '7억대 마약 밀수' 고교생 "마피아 집안 아들이 강요"
      해외에서 7억 원대 마약을 국내로 밀수하려 한 고등학생이 법정에서 마피아 집안 아들의 강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18살 A군의 변호인은 "(검찰 측)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면서도 "(별도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공범들의 진술은 다소 과장됐다"고 밝혔습니다. 법정에서 A군은 두바이에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 마피아 집안의 아들로부터 강압을 받고 마약 밀수를 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군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동급생인 유럽 마
      2023-09-05
    • 낚시 갔던 30대 강진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4일 오후 3시 40분쯤 강진군 대구면의 한 저수지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낚시를 간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수색 시작 40여분 만에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낚시 도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저수지
      2023-09-05
    • "왜 자는데 깨워!" 만취해 경찰관 폭행한 30대 입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새벽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도로변에서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길 위에서 잠들어있었으며, 인근을 지나던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A씨를 깨우며 집에 갈 것을 요청하자, A씨는 횡설수설하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
      2023-09-05
    • "전 여친이 마약해요" 옛 연인 신고로 마약 들통 20대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옛 연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0.03g을 두 차례 투약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옛 연인이 마약을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광산구 흑석동 일대에 정차된 한 차량에서 지인들과 함께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A씨만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A씨는 SNS를 통해 마약을 구입·투약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23-09-05
    • 출장 중 강남 호텔서 성매매 혐의 현직 판사, 약식기소
      출장 중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현직 판사가 약식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지난 6월 서울 출장 중 강남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15만 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로 울신지법 소속 42살 A 판사를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 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됩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서면조사를 실시한 뒤
      2023-09-05
    • 광주 광산구 시설공단노조, 구청 간부 횡령 등 혐의로 고발
      광산구청 소속 고위직 공무원이 공용물품을 빼돌리고 가족과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은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광산구 산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의 간부로 파견된 A씨는 650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리고 동 행정복지센터장 재임 시절엔 직위를 이용해 가족과 지인을 기간제근로자로 부정 채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광산구 #공무원 #고발 #검찰
      2023-09-05
    • 찜질방서 성범죄 반복한 50대, '목욕탕 업소 출입 금지'
      찜질방에서 여성들을 성추행해 실형을 선고받았던 50대 남성이 10대 청소년에게 또 성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지난 4월, 울산의 한 찜질방에서 잠자고 있던 10대 여학생을 껴안고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 관련 정보를 3년간 정보통신망에 공개하고 아동·장애인기관에 3년간 취업을 제한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3년간 부착 명령과 목욕장 업소 출입 금지 명령도 내렸습니다. A씨는 앞서 찜질방에서 여성들을 4차례 성추행해 실형을
      2023-09-05
    • '흉기 버리고 도주'..식당주인 살해한 중국인 3시간여 만에 붙잡혀
      식당에서 중국인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중국인 남성이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4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 시흥시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40대 중국인 여사장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40대 중국 국적 남성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B씨가 시흥시 정왕동의 한 노래방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한 뒤 추적 3시간여 만에 검거했습니다. 조사 결과
      2023-09-04
    • 울산항 액체화물 이송 배관서 황산 누출..320L 추정
      울산항 인근 액체화물을 이송하는 배관에서 황산이 누출됐습니다. 울산소방본부는 4일 저녁 7시 25분쯤 울산시 남구 울산항 4부두 인근 배관에서 황산이 누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배관은 울산항 4부두에서 선박으로 액체화물을 이송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누출된 황산의 양은 320L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황산을 회수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울산항 #황산 #누출
      2023-09-04
    • "환전해 줄게"..1천만 원 빼앗아 도주한 불법체류 중국인 검거
      30대 여성에게 환전해 주겠다고 접근한 뒤 1천만 원을 빼앗아 도주한 불법체류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저녁 6시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주택가에서 30대 여성 A씨에게 환전해 주겠다고 접근해 1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로 불법 체류 중인 41살 중국 국적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국 SNS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환전해 준다는 내용의 업체 광고를 보고 연락한 뒤 B씨를 소개받았던 것으
      2023-09-04
    • 중국인 식당 여주인 흉기에 찔려 숨져..용의자 추적 중
      식당에서 40대 중국인 여주인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4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 시흥시의 한 양꼬치 식당에서 40대 중국인 여사장 A씨가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A씨는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식당 주방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현재 동선을 추적 중입니다. #사건사고 #사망 #흉기 #칼부림 #도주
      2023-09-04
    • 영월서 실종된 80대..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강원 영월에서 실종된 80대가 약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일 오후 4시 46분쯤 영월군 무릉도원면 주천강에서 숨진 80대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43분쯤 A씨의 가족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이에 소방 당국 등은 구조견과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사짓는 밭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급류 #사건사고 #영월
      2023-09-04
    • 우회전하던 트럭에 '쾅'..50대 환경미화원 숨져
      50대 환경미화원이 우회전하던 화물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4일 오전 11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의 한 도로에서 57살 남성 A씨가 우회전을 하던 15t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광주 동구청 소속의 환경미화원으로, 오전 업무 이후 휴게 시간 중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3-09-04
    • 주택으로 돌진한 택시 불에 타..운전자는 80대
      택시가 주택으로 돌진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 오전 11시 15분쯤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80살 A씨가 몰던 택시가 인근 주택을 향해 돌진한 뒤 건물에 충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택시에 불이 났고 주택으로도 옮겨 붙어 약 16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A씨는 사고가 나자 곧바로 차에서 빠져나왔으며 얼굴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주택에는 사람이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을 입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A씨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
      2023-09-04
    • 정년퇴임 다음달 음주운전 교통사고 낸 교장..피해자는 제자들
      한 고등학교 교장이 정년퇴임 다음 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6시 반쯤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60대 A씨의 SUV가 녹색 신호에 직진을 하던 차량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 감지기를 통해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부상으로 인해 정확한 음주 측정이 어려워 A씨의 혈액을 채취해 둔 상태입니다. 경기 지역의 전직 고
      2023-09-02
    • 스토킹 60대 남성 징역형...여성 집 현관문에 접착제까지
      이성 관계에 응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성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접착제 등으로 훼손하고 한 때 연인이던 70대의 전동휠체어에 강력접착제를 뿌려 용도를 해한 60대가 사회로부터 격리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재물손괴와 폭행,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62살 A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23일 오전 원주시의 한 아파트 이웃 주민이자 한 때 연인 관계로 지내다 헤어진 73살 B 씨의 집에 찾아가 경고
      2023-09-02
    • 부산 목욕탕 폭발사고 부상자 24명으로 늘어
      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로 인한 부상자 수가 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폭발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진화를 펼치던 소방관 10명과 현장을 통제하던 경찰관 3명, 구청장과 직원 4명, 주민 7명 등 총 24명이 화상 등의 피해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중 소방관 2명은 안면부에 2도 화상 등 중상을 입었고, 경찰관 3명 등 나머지 22명은 경상입니다. 부산소방은 이날 오전 10시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1일
      2023-09-02
    • 30대 초등학교 교사 추락사..경찰 수사
      초등학교 교사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7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2023-09-01
    • 양손 묶여 숨진 40대..40m 거리서 담배만 피우다 떠난 경찰 '뭇매'
      서울 강북구의 빌라에서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숨진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다 떠나는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됐습니다. 시민의 신고에 부실하게 대응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며 경찰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지난달 31일, 경찰로부터 제출받은 서울경찰청 상황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8일 새벽 3시 40분쯤 40대 여성 A씨 휴대전화로 걸려온 112 신고를 받고 위치 추적에 나섰습니다. 신고 전화에서 A씨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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