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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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람 사원 건립 반대"..돼지머리 갖다놓고 수육파티 열고
      이슬람 사원 예정지 앞에 돼지머리를 갖다 놓았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된 주민들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원 예정지 앞에 돼지머리 등을 가져다 놓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주민 2명이 지난해 12월 30일 무혐의 처분을 통지받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돼지머리를 사원 예정지 앞에 가져다 놨습니다. 당시 경찰은 공사를 방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같은 해 12월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습니다. 이슬람 사원 건립을 반대하고 있는
      2024-01-19
    • [영상] 시외버스에 '쾅'..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 숨져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남성이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6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시외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시외버스 운전자는 A씨가 횡단보도가 아닌 곳을 건넜고, 어두워서 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시외버스 #무단횡단
      2024-01-19
    • '보일러 고장' 일산화탄소 흡입한 일가족 4명 병원 이송
      아파트 보일러 고장으로 일산화탄소를 흡입한 일가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유독가스를 마신 것 같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50대 남성을 비롯한 일가족 4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연료가 완전히 타지 않아 일산화탄소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일산화탄소 #유독가스 #보일러
      2024-01-19
    • 방학 맞아 일 돕던 의붓딸 성폭행한 계부..징역 3년
      방학을 맞아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 일을 돕던 의붓딸을 성폭행한 40대 계부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는 지난해 7월 경북 봉화군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고 20대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의 의붓딸은 부산의 한 대학에 다니며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방학을 맞아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일을 돕던 중이었습니다. A씨는 2022년 1월에도 의붓딸을 강제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힘든 일이 있어 술을
      2024-01-19
    • 직원들 폭행한 순창 조합장 구속..."신발 벗어 때리고 사표 강요"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전북의 한 축협 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순창경찰서는 18일 폭행 및 강요 등 혐의로 순정축협 A조합장을 구속했습니다. A조합장은 지난해 9월 순창군의 한 식당에서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직원들을 때리고 '사표를 안 쓰면 가만 안 두겠다'는 등의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조합장으로부터 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노동부도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해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 부당노동행위 등 18건의 위법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노동부는 A조합장이 노
      2024-01-19
    • 경찰, '불법촬영' 황의조 출국금지...황씨, "여성, 거부의사 없어"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 씨가 출금금지 조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법무부에 요청해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씨를 지난 16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국을 막기 위해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씨 측은 이에 반발해 이튿날인 17일 '과잉 수사로 소속 팀에서 무단 이탈했다'는 내용의 수사관 기피신청서를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2024-01-18
    • '당선 축하연 식사 접대' 이상철 곡성군수 2심 직위상실형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직후 선거사무원과 지지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전남 곡성군수가 항소심에서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이 군수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기부행위에 관여한 이 군수의 지인과 선거 사무원 등 4명에게도 벌금 100만~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군수는 선거캠프 관계자 21명과 공모해 지난 2022년 6월 8일 곡
      2024-01-18
    • '생일빵 핑계로' 부하 직원 묶어놓고 주먹질한 직장인들
      생일빵을 핑계로 회사 부하 직원을 의자에 묶어 마구 때린 직장인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0단독은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체포·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공동 피고인 3명에게는 벌금 300~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 4명은 2022년 1월 회사에서 생일을 맞은 부하 B씨를 의자에 강제로 앉혀 결박한 뒤 집단 폭행하고, 관련 재판에서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고무 망치로 B씨의 팔을
      2024-01-18
    •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사형 구형
      지난해 8월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 심리로 1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최원종에게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최원종은 지난해 8월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어머니의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를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최원종의 차에 치인 20살 김혜빈 씨와 65살 이희남 씨가 병원
      2024-01-18
    • "예쁘게 생겼다" 10대 추행에 허위 고소까지..60대 男 징역형
      버스 옆좌석 여성 승객을 추행하고, 신고에 앙심을 품고 허위 고소까지 한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공중밀집장소에서 추행과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취업제한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한 버스에서 옆 좌석에 앉은 10대 여성 승객에게 "예쁘게 생겼다, 집에 놀러 와라, 번호를 달라"고 말하고, 30분 동안 자신의 허벅지 등 신체를 피해자에게 밀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1-18
    • '차량 통제' 소동 빚은 식음료업체 창고 화재..2억 6천 피해
      식음료업체 창고에서 화재로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17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마트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조립식 패널로 된 2층 창고 280㎡와 식자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마트 #화재 #불
      2024-01-18
    • 서울고검 "조국·임종석,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수사하라"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고검은 18일 "기존 수사기록, 공판기록 및 최근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경찰청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후보자 매수 혐의 부분에 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를 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재기수사 명령은 상급 검찰청이 항고나 재항고를 받아 검토한 뒤, 수사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판단했을 때 다시 수사하라고 지시하는 절
      2024-01-18
    • 혼자 낳은 아기 3일 방치한 20대..동거남 "출산 몰랐다"
      집에서 혼자 낳은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집에서 출산한 영아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탯줄을 자르지 못하고 있다"고 직접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비닐에 쌓인 채 숨져 있는 영아를 발견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숨진 영아에게서 골절이나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돌봄 부족 등이 사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시 함께 살고 있던 남성이
      2024-01-18
    • 영종도 앞바다에 차량 빠져..30대 女 사망 '부검 의뢰'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 차량이 빠져 앞자리에 있던 여성이 숨졌습니다. 1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쯤 인천 중구 영종도 한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져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54분 만에 차량 앞쪽에 있던 30대 여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4-01-18
    • 강남 성형외과서 지방흡입수술 받은 20대 中 여성 숨져..경찰 수사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중국인 여성 A씨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수술 이후 극심한 통증으로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괴사성 근막염이 패혈증으로 악화됐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지난 10일 숨졌습니다. 유족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한 뒤에도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면
      2024-01-18
    • "다리 내려달라" 요구에 버스 운전기사 둔기로 때린 중국인
      버스 운전기사를 둔기로 때린 중국 국적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35분쯤 안성시 미양면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해있던 버스 안에서 40대 운전기사를 둔기로 때린 혐의입니다. 버스 뒷좌석에 앉아있던 A씨는 자신의 여행용 가방 위에 발을 올린 채 앉아있다가, '다리를 내려달라'는 피해자의 요구에 언쟁을 벌이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당시 버스 안에 구비돼있던 비상용 망치로 피
      2024-01-18
    • 낙마 장면 찍고 말 죽게 방치한 '태종 이방원' 제작진, 벌금형
      드라마 '태종 이방원'을 촬영하며 말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BS 제작진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KBS 프로듀서 등 제작진 3명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씩을 선고했습니다. 양벌규정으로 함께 기소된 KBS에는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실제 말을 넘어지게 하지 않고 스턴트맨이 낙마하거나 유사한 모형을 제작해 사용하는 방법,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며 "표현의 사실성이 떨어진다거나 제작 비용이 많이 든다는 사정 등으로 말을 넘
      2024-01-17
    • 18년 전 아동 성범죄, DNA 대조로 들통..출소 전날 재구속된 남성
      아동을 흉기로 위협해 추행한 뒤 달아났던 남성이 DNA 대조로 18년 만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성범죄로 수감 중이었던 이 남성은 출소를 하루,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특수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42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날 발부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6년 서울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9살과 11살된 아이들을 흉기로 위협해 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대검찰청은 해당 사건 현장에서 발견해 보존해 온 DNA와 A씨가 지난 2022년 저지른 다른 성범죄
      2024-01-17
    • 술 취한 동료 데려다준다며 성폭행.. 119구급대원 구속
      술에 취한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제주 지역 119구급대원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7일 제주경찰청은 준강간 혐의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30대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 회식을 마친 뒤 술에 취한 동료 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회식을 마치고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한 뒤, B씨 집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방적이거나 강제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
      2024-01-17
    • [영상]마트 창고서 화재..소방 진화 중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마트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서구 유촌동의 한 마트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샌드위치 판넬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소방 #불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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