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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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양 남조류도 수돗물 냄새 유발 물질 만든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수돗물 흙냄새의 원인이 토양 남조류 유래일 가능성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16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기존에는 주로 호수나 저수지에 서식하는 수생 남조류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는 육상(토양) 유래 남조류가 생성하는 물질도 흙냄새의 원인물질일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남조류가 생성하는 흙냄새 원인물질인 '2-메틸이소보르네올(2-MIB)'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나, 극히 낮은 농도(수십 ng/L)에서도 냄새를 유발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민원을 초래해왔습니다. 연구팀은
      2025-04-16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녹조 독소 분해 세균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녹조를 일으키는 특정 남조류 독소에 대해 우수한 분해 능력을 지닌 세균을 찾아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세균 '로도코커스 큉솅지(학명: Rhodococcus qingshengii)'는 남조류에서 분비되는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을 분해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특정 남조류가 분비하는 대표적 독소로, 인체 발암성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독소는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강, 호수, 저수지 등 다양한 수역에서 검출되며, 해외에서는 동물 집단 폐사의 원인으로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2024-12-13
    • '폭염 장기화'..공공수역 녹조 확산 방지 비상
      폭염 장기화로 녹조 확산 우려됨에 따라 따라 공공수역 녹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녹조도 확산되고 있다"며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상수원과 친수 활동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공수역 녹조 발생 예방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날 기준 전남 주요 상수원이자 조류경보제 관리 지점인 주암댐, 장흥댐, 동복댐 등 3개소는 남조류세포수가 관심단계(1,000세포/㎖)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영산강 죽산보는 조류경보가 발령되진 않았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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