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것도 이제 표준어!

작성 : 2018-02-11 20:35:57
Video Player is loading.
Current Time 0:00
Duration 0:00
Loaded: 0%
Stream Type LIVE
Remaining Time 0:00
 
1x
    • Chapters
    • descriptions off, selected
    • subtitles off, selected

      #1.
      '잘생겨지는 중입니다.'

      '나 오늘만 못생길게'

      '그만 좀 못생기세요.'

      어딘가 어색한 것 같은 말들.

      하지만 어법상 맞는 표현인데요.

      #2.
      얼마 전 '잘생기다'와 '못생기다'가 형용사에서 동사로 바꼈기 때문입니다.

      '잘나다', '못나다','낡다'도 마찬가집니다.

      #3.
      '거짓말을 한 피노키오의 코가 기다래졌다.'

      지난해까지는 틀린 말이었지만, '기다랗게 되다'라는 의미의 '기다래지다'가 표준어로 추가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이보쇼','이보시게'가 표준어라면 믿기시나요?

      듣는이를 부를 때 쓰는 감탄사인 '이보십시오'가 표준어로 추가되면서 함께 수정됐습니다.

      #5.
      '미망인'

      '아직 따라 죽지 못한 사람'이란 뜻인데요.

      뜻이 좋지 않다는 논란이 있어 '남편을 여읜 여자'로 뜻풀이가 바뀌게 됐습니다.

      #6.
      발음에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교과, 반값, 효과는 기존 발음과 함께 된소리인 교꽈, 반깝, 효꽈도 맞는 발음이 됐습니다.

      #7.
      또한 밤이슬(밤니슬)은 바미슬, 의기양양은 의기양냥, 순이익(순니익)은 수니익으로도 읽을 수 있게 됐는데요.

      #8.
      우리말, 우리가 제대로 사용해야겠죠?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1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