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화재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건물 2만여 개 동 중에 절반 가량이 불량 건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 화재를 계기로 지난해 7월부터 도내 인명 피해 우려 대상 건물 2만 2천여 동에 대해 화재 안전 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만 2천여 동이 화재 안전에 취약한 불량 건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본부는 불량 건물로 드러난 곳 중 9천9백여 곳에 대해서는 건축주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2천9백여 곳에는 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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