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예결위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광주시의회 추가경정 심의가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교섭단체 소속 의원 수 비율에 따라 상임위원 수의 비율을 정하다는 조례 규정에
따라 전체 9명 중 5명을 요구하는 반면,
국민의당은 관례에 따라 두 당이 4대 4 동수로 구성한 뒤 한 명은 의장이 추천해야 한다고
맞서면서 추가경정 예산 심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이 예결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예산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데
시의원들이 구태 정치를 되풀히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