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여순사건 등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설명회를 엽니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5일부터 3개월 동안 구례와 광양, 순천, 보성, 함평 등에서 여순사건과 함평사건 등 국가폭력에 의한 민간인 피해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설명회 개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유족 회원 650명을 대상으로 모두 7차례 걸쳐 개최됩니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지난해에도 지역 순회 설명회를 통해 여수와 함평 등에서 국가폭력 피해 유족 294명을 만나 치유 대상자 82명을 발굴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