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임기 말 인사 논란을 빚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임명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이사회 지난 2일 회의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신임 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 안건을 부결했습니다.
재공모 등 후속 절차는 다음 달 시작되는 민선 8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11일 광주시가 신임 원장 채용 계획을 공고하면서, 이용섭 광주시장이 임기 종료를 앞두고 측근을 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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