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보급 과정을 기록한 '허선행의 한글 아리랑' 출판 기념회가 광주 월곡 고려인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책은 92년 수교 직후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한 '한인 1호'로 30년간 고려인과 현지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한 허선행 타슈켄트1 세종학당장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저자인 조철현 작가는 허선행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고려인의 디아스포라 역사와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년 발전사, 현지 한인사회 발전사 등을 밀도 있게 다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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