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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열흘 동안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이후 전남에서 발생한 73명의 지역감염 가운데 55%인 40명이 무증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누구라도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는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라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내일 28일 부터 음식점과 카페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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