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당략적인 법안의 사례로 아시아문화전당을 언급한 것을 두고, 광주 지역 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혜자 의원은 "박 대통령이 아시아문화전당에 얼마나 왜곡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기에 충분하다"며 "왜곡된 박 대통령의 인식에 분노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주선 의원도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을 폄하하면서 또 다른 갈등요소를 양산하고 있다"며 "마치 '국민 세금만 축내는 사업'인 것처럼 발언한 박 대통령은 당장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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