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아시아 문화산업투자조합 1호에 이어 120억 원 규모의 2호가 조만간 출범합니다
게임업체 등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CG>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1호는
지난 2012년 출범 당시 백 90억에서 3년 만에
운용자금이 3백 40억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CG>
11개 기업을 광주에 유치했고 6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이 같은 1호 성공에 이어 올 하반기 출범하는
투자조합 2호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CG>
백 20억 이상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투자조합 2호는 문화부와 광주시가 각각 30억씩을 출자하고, 나머지 60억 이상을 민간에서 조달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일융 / 광주시 문화산업과장
- "현재 20억 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10억 원을 정리추경 때 확보해 투자조합 2호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중심이었던 투자조합 1호와 달리
2호는 중국과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게임이나 관광프로젝트에 집중 투입됩니다.
▶ 인터뷰 : 김정수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부장
- "문화산업투자조합 2호는 회수가 빠르고 대규모 업체가 들어올 수 있는 게임업체나 특별히 전당이 들어서면서 여러가지 관광상품들이 개발되고 있어서 그런쪽에 중점을 두고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효과는
1호의 2배 이상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출범 초기 우려감을 떨쳐내며 비교적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아시아 문화산업 투자조합.
1호에 이어 출범하는 2호가 게임과 관광분야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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