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복합리조트 유치전 치열.. "전망 밝아"

    작성 : 2015-06-20 20:50:50

    【 앵커멘트 】
    오는 8월 두 곳의 신규 복합리조트 선정을 앞두고 여수와 인천, 부산 등 8개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 사업설명회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복합 리조트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골프장과 리조트가 조성된 여수 경도입니다.

    연 평균 기온이 14도로 따뜻한데다가 바람이 적고 겨울철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해양관광단지로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송영진 / 전남관광 대표이사
    - "경도에 관광적 차원에서 찾는 분이 있고 투자자 성격으로 투자처로서 좋다 해서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작은 제주도라고 불리는 경도에
    5성급 호텔과 카지노, 테마파크 등을 갖춘 1조 원대 복합리조트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정부가 오는 8월 두 곳의 복합리조트를 선정, 발표할 예정인데 8개 지자체가 뛰어 들어 유치전이 치열합니다.

    여수 경도는 후보지 중 유일한 섬이고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역이란 점, 경제자유구역 추진 단지가 강점입니다.

    ▶인터뷰:채창선 / 전남개발공사 경도사업소장
    - "전남지역에 복합리조트가 한 곳도 없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을 하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

    특히 최근 개최한 사업설명회에 실제 투자 의지가 높은 10여 명 등 150명이 몰리면서 복합리조트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정부는 오는 8월에 복합리조트 대상지역 2곳을 지정하고 오는 12월에 개발에 나설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