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이 지사가 광주와 전남발전연구원 통합과 관련한 도의회의 도정질의 답변 과정에서 나온 모습이었는데요..
의회가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서동욱 의원은 전남발전연구원의 출연금이 광주보다 두 배나 많은데도 1대1 동등한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출연금에는 시군의 부담금이 들어가는데
조례안 제출 전에 시군과 통합관련 사전 협의를
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 싱크 :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원
- "출자자들입니다 시군민들이..통합을 하게 되면 시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지 않습니까?"
이에 대해 이낙연 지사는 미리 시군과 상의하면 이번에는 왜 의회와 상의 전에 행정절차를 진행했느냐는 질타를 받을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 싱크 : 이낙연 전남지사
- "조례가 제안되기도 전에 저희가 그런 일정을 밟았다면 왜 조례를 내놓기도 전에 그런짓 하느냐고 또 야단 맞았을 겁니다 "
특정 사례를 있었다고 확인하며 의회가 사실상 발목잡기를 하고 있음도 내비쳤습니다
▶ 싱크 : 이낙연 전남지사
- "그런 일이 실제로 있었지 않습니까? (그거야 의견 수렴 아닙니까?) 아니오 저희들은 야단 맞았을 겁니다"
이런 맥락에서 광주와 나주혁신도시와의 공동학군제 운영건을 묻는 질문에 장만채 교육감은 공동학군제는 불가하다고 거부방침을 확고히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회 도정질의 에서는 이밖에도 도정의 세세한 부분들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싱크 : 정영덕 전남도의회의원
- "(전남도가 베트남에 사료작물 재배 출자를 해놓고) 사료원료로 가져오던지 둘 중 하나는 해야하는데 4천헥타는 공급하겠다는 베트남 정부에서는 손을 놔 버리고.. "
▶ 싱크 : 김탁 전라남도의회 의원
-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올 첫 도정질문에서는 그러나 가고싶은섬 가꾸기나 숲속의 전남,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그리고 f1위약금 소송같은 첨예한 현안들은 거론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저희 KBC광주방송에서는 전남도의회의 도정질문을 오늘(23)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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