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우리나라는 석유나 천연가스가 나오지 않으면서 에너지자립률도 3%대에 그치고 있는데요...
고흥군이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녹색에너지 개발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자립률을 5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고흥 거금도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입니다.
10만 5천 장의 모듈에 모인 태양광이
하루 4천 만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고흥군 전체 가구의 10%가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률이 평균 3%대에 그치고 있는 걸 감안하면 고흥군의 에너지 자립률은 높은 수준입니다
고흥군은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에너지 자립률 50%까지 끌어올리기로 하고
국내 최대 에너지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과 손을 잡았습니다.
인터뷰-김용집/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이에 따라 한수원은 풍력, 태양광 발전소 개발은 물론 발전소가 생산하는 전력을
일정 부분 의무적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에너지 자립률 50%를 달성하는
녹색에너지 505프로젝트가 성공하게 되면 세수증대, 지역경제활성화, 친환경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병종/고흥군수
고흥군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거금태양광발전소의 두 배인 풍력과 태양광발전소를 내년까지 조성합니다
스탠드업-박승현
고흥군은 1석3조의 효과가 있는 녹색에너지 505프로젝트를 오는 2017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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