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진도 조도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진도 조도면 주민들은 지난달 16일부터
팽목항 여객선 부두 대신
임시 선착장을 이용하게 되면서
하루 7 ~ 8차례 운행되던 배가
2 ~ 3차례로 줄어들어
수산물 출하가 막히고 생필품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뱃길을 터 달라는
차원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주민들은 오늘까지 팽목항
여객선 부두 뱃길 불편 해소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부터
육상과 해상에서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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