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20년 kbc 대기획 6*4지방선거 단체장 후보자 검증, 오늘은 광주 5개 구청장 입지자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봅니다.
5개 구 모두 현직 단체장들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당지지도에서는 안철수신당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디지털 뉴스룸에서 정재영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동구1>
광주 동구는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무소속 각각 2명, 통합진보당 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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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2>
후보 적합도에서 현 노희용 동구청장이 31.9%로 1위였는데, 무소속의 양혜령 백화포럼 대표가 24%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안에서 추격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5명은 5% 미만에 그친 가운데 모름*무응답 층이 28.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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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3>
노희용 청장에 대한 직무평가는 51.7%가 잘했다고 답해, 지난달 리서치뷰 조사보다 20% 포인트 이상 잘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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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1>
서굽니다. 서구는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무소속이 각각 2명씩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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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2>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종식 현 서구청장이 32.3%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나머지 후보들은 10%를 넘지 못했습니다.
부동층이 42%가 넘는 점이 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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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3>
김종식 청장에 대한 직무만족도는 58.7%로 한 달 전 조사보다 많이 높아졌는데, 잘못했다는 응답도 5%포인트 정도 늘었습니다.
====(위치변경)====
남구1>
다음은 광주 남굽니다.
남구는 5명의 입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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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2>
남구청장 후보적합도에서는 현 최영호 청장이 42.5%로 다른 후보들을 30%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습니다.
부동층은 32.4%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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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3>
최 청장에 대한 직무 만족도에서도 지난달에 이어 58.2%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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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1>
북구는 3선에 도전하는 현직 구청장과 현 광주시의회 의장, 2명의 시의원 등 모두 6명의 입지자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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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2>
후보적합도에서는 송광운 현 청장이 40.8%로 1위였고 나머지는 10%를 넘지 못한 가운데 부동층이 35.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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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3>
구청장 직무에 대해 64.4%가 잘했다고 답해 광주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고, 잘못했다는 평가는 한 달 전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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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1>
광산구청장 후보군은 7명의 입지자를 대상으로 했는데, 안철수 신당 쪽 인사가 4명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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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2>
광산구청장 적합도에서도 민형배 현 구청장이 36.9%로 1위, 2위는 민선 2*3기 광산구청장을 지낸 송병태씨가 11.6%로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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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3>
민청장에 대한 직무에 대한 평가는 61.4%가 잘했다고 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습니다. 12월 조사보다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위치변경)=====
정당지지>
본격적인 선거운동 전이어서 5개 구 모두 현직 민주당 구청장들이 2위권과 상당한 격차를 벌이며 1위를 차지했는데, 정당 지지도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모두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에 앞섰는데, 서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의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정치 상황 변화에 따라 변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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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예비후보 등록 전이어서 일부 입지자들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을 수도 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2일부터 나흘 간 19살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각 구마다 500명씩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조사했는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틉니다.
전남지역 시장*군수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는 오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마다 권역별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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