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폐교 위기 모면, 의대 폐지는 추진

    작성 : 2013-05-07 00:00:00

    사학비리와 부실의대 운영으로 물의를

    빚은 서남대가 폐교 위기는 일단 벗어났습니다.



    교육부는 서남대의 전·현직 이사 9명과

    감사 3명 등 12명의 취임 승인을 취소하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시 이사 8명을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퇴출을 시사했던 교육부는 전체 학사운영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고

    폐교 조치는 내리지 않지만 의대 폐지는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의대 유치에 뛰어든 목포대는

    서남대 의대 폐지가 확정될 경우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 설립을 인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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