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법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행학습 금지에 대해 일선 고등학교들은 현실과 동떨어지는 정책이란 반응입니다.
구체적인 대안도 없이 선행학습 금지만을
강조하면서 수능을 6개월여 남겨 둔 고3
교실의 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안승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매년 11월 초에 치르는 수능을 기준으로
1-2학기 전에 교과진도를 마치고 있습니다.
학교 시험도 8월말에서 9월초에
2학기 중간고사를/ 10월에 학기말 시험을 치릅니다.
정부와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교육과정에 맞는 학사운영과 시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수/전남교육청 장학사
"학교 학사분야 감사 때 교육과정 내용과
시험문제 내용이 일치하는 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선 학교들은
현실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며 지침을
따르는 학교는 거의 없습니다.
<스탠드 엎>
진도를 다 마쳐야만 수능을 치를 수 있는
현재의 대학입시 제도는 선행학습 금지에
최대 걸림돌입니다.
수능 직후부터 각 대학들이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상황에서 수능이후 시험은 학생들의
부담을 더욱 키우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경석/목포 문태고 교장
"수능을 위해서 기말고사도 있고 교육과정도 있는 건데.. 근데 수능을 본 이후에 기말고사라는 것은 게임이 다 끝났는데 다시 달려라"
교육당국이 공교육 정상화나
친절한 교과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없이 선행학습 금지만을 강조하면서
수능을 6개월여 남겨 둔 고3 교실의 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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