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집중2>지방투자기업 지원 갈수록 인색

    작성 : 2013-04-30 00:00:00

    이처럼 기업들이 수도권에 투자하거나

    계속 남아있을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려는

    움직임은 커지고 있는 반면

    (cg-수도권 완화, 지방 규제)

    지방투자기업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cg-지원대상 기업 제한적)

    또 지원대상도 일부에 국한되면서 기업

    이전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업종이 지역선도산업이나 지역집중유치업종으로 제한돼 있는데 이 업종들은 이미 타지역이 선점한 경우가 많아 다른 시도에 비해 매우 불리한 상황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3월 지방투자기업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기준이 개정되면서

    입지보조금 지원비율이

    40%에서 35%로 5%p줄었습니다.



    (c.g.) 우리 지역에서는

    목포와 여수 순천 광양 영암 등

    5개 시군이 해당됩니다.



    산단 개발과 함께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있는

    지자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정기/목포시청 투자통상과장



    또 지원 대상으로는

    30명 이상 고용한 수도권 기업이어야 하고

    지방으로 이전한 후에도

    30명 이상을 고용해야 해

    규모가 작은 업체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신증설 기업에 대한 지원도

    지역선도산업이나 집중유치업종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c.g.) 전남의 경우 태양광과 풍력,

    전기 자동차와 바이오 등

    4가지 업종이 해당되는데,

    규모가 작아 투자 여력이 없거나

    다른 지역에서

    이미 선점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부산의 경우

    의료용 기기, 신발제조업 등으로

    대상 기업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입니다.



    인터뷰-황남석/대불산단 경영자협회 부회장



    이같은 정부의 지원정책에 따라

    (c.g.) 지방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이

    해마다 줄면서

    기업 유치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su//지방투자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지역경제의 불균형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kbc이동근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