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하늘에서 본 순천정원박람회(가안)

    작성 : 2013-04-19 00:00:00

    오늘 개막한 순천 정원박람회장은

    세계 최대 자연 습지 중 하나이자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만과 연결되는 에코벨트로 조성됐습니다.



    이제 관람객들의 발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정원박람회장의 모습을 하늘에서 둘러봤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하늘이 내린 정원으로 불리우는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그 옆 순천의 젖줄인 동천을 따라 5km를 올라가면 110만 제곱미터에 조성된 정원박람회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천과 봉화산 등 순천의 모습을 축소한 형태를 띄고 있는 순천호수정원은 이번 박람회의 상징입니다.



    붉은색과 자주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네덜란드 정원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북미 대륙의 광대한 지형적 특성이 드러나는 미국 정원은 농장 풍경의 여유로움이 묻어납니다.



    순천정원박람회의 마스코트인 흑두루미의 형상을 미로 형식으로 만든 미로 공원과



    영국 첼시플라워 쇼에서 수상한 황지해 작가의 갯지렁이 다니는 길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하면서 만들어진 순천정원박람회장.



    세계 23개국 83개의 다양한 정원을 향한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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