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C 8시 뉴습니다
전 지구인들의 정원축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6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여)저희 KBC는 오늘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박람회장 현지로
스튜디오를 옮겨 뉴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원박람회의 개막식 표정부터
전해드립니다.
역시 현장에 나와있는 박승현기자를
연결합니다
박승현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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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박승현
네, 저는 지금,
조금 전 개막식이 끝난
박람회장 내 수변무대에 나와있습니다.
개막식은 지구의 정원 순천만,
생명을 심다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인사와 시민 등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화면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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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로는
주제 영상물인 달의 정원,
주제 공연인 뮤지컬 천년의 정원,
지역문화예술단체의 합창이 마련됐습니다.
본 행사에는
화려한 북의 대합주와 함께
참가국 국기 입장과
국화 모양의 화려한 유등이
등장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이어 개막선언과 함께
팝페라 가수 이사밸조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천사 합창단의 대합창을 끝으로
3시간에 걸친 개막식은 막을 내렸습니다.
정원박람회는
우리에겐 다소 낯설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150년의 역사를 가진 행사입니다
아시아에서 개최는
일본, 중국, 태국에 이어
네 번째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입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 국내
유일의 국제행사인 만큼 최소한 국무총리급 이상의 참석을 기대했지만 개막식에는 환경부 장관등 장관급만 참석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박람회장은 내일(20) 오전 10시
문을 열어 일반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지금까지 개막식이 열린
박람회장 수변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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