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사의 경영난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지역의 종합 건설사
가운데 부실 건설사가
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부실을 털어내지 못한다면
퇴출 수순을 밟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와 전남에 있는
종합건설사 1,140개 가운데 15%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29개,
전남 152개 등 모두 181개입니다.(out)
이들 가운데 자본금 부족이 114개로
가장 많았고, 기술 능력 부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스탠딩>
이들의 상당수는 페이퍼 컴퍼니인
유령회사이거나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본능력이 크게 떨어진 건설사들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는 이런 부실 업체
퇴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건설 시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최상윤/광주시 건설행정과장
"
특히 광주 전남 건설업체는
지역 대형 SOC 사업 부족 등으로
건설 참여 비중이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사의 수주액은 2009년
9조 5천억 원에서 매년 줄어드는 추세이고,
더욱이 이 마저도 부족한 일감 찾아
수도권으로 나가 번 돈이라는
점에서 찜찜하기만 합니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지역의 대형 soc 부족 으로 허약해질데로 허약해진
지역 건설업체 15% 가량이 퇴출될 위기에 빠졌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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