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한옥호텔 2곳...객실 판매율 양호

    작성 : 2013-01-12 00:00:00

    여수 오동재 등 전남의 한옥호텔 2곳이

    고품격 한옥체험과 남도여행의 멋을

    더해주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객실 이용요금은 10만원에서 30만원대로

    펜션 방값 수준입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옥호텔 여수 오동재에서 바라본 풍광입니다.



    눈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고 오동도와 여수엑스포 현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한옥호텔 여수 오동재는 지난해 여수엑스포에 맞춰 전남개발공사가 건립했습니다.



    방 하나와 대청이 있는 일반형 등

    11평에서 24평 크기의 5가지 유형의

    객실 31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동성/여수 오동재 마케팅부



    여수 오동재보다 앞서 2011년 말에는

    영암에 객실 21개를 갖춘 한옥호텔 영산재가 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전화인터뷰-이현수/영암 영산재 총지배인

    "저희가 2012년 5월부터 1년간 객실의 60%에 대해 선판매가 돼 있구요. 앞으로 여행창조와 협의중인 부분이 1년 계약 연장을 요청해 왔습니다."

    "

    이런 선판매 방식으로 지난해 오동재와

    영산재의 객실 판매율은 각각 58%와

    75%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객실 판매율의 이면에는 객실가격 할인정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CG)

    여수 오동재의 경우 11평 일반형이 부가세 빼고 9만원에 할인 거래되고,방 2개인 18평도 27만원에 할인 판매되는 등 평균 할인율이 63%나 됩니다.

    (CG)



    스탠드업-송도훈

    "현재의 한옥호텔은 한옥체험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앞으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케팅에 접목할 필요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남의 한옥호텔들은 투숙객들이 가장

    바라는 전통놀이와 음식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통과

    문화가 숨쉬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입니다.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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