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경찰청 국정감사 치안 불안 쟁점

    작성 : 2012-10-22 00:00:00

    광주시청에 이어 열린 광주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낮은
    지역민들의 치안 만족도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경찰 고위 간부의 부정부패 소식이 연일
    이어지면서 경찰 행정이 시민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는 의원들의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후 광주지방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

    국회의원들은 광주 지역 내에서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를 따져물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치안 만족도가 가장
    낮다는 조사결과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싱크-문희상 /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지속적으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치안 만족도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선을 위한 대책은 뭐가 있나요?"

    금품수수 비리로 입건된 경찰 18명 가운데 내부 감찰 대상자는 3명 뿐이라는 자정
    기능 부족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싱크-김민기 /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경찰 고위 간부가 비리에 연류돼 사회적 지탄을 받는 비리에 털면 털리고 시민 신뢰가 높아질 수 있나?

    이에대해 이금형 광주지방경찰청장은
    경찰 고위 간부의 비리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싱크-이금형 / 광주지방경찰청장
    "청렴 동아리에 경정 이상은 가입토록 하고 공직자 윤리의식 강화하고, 지휘부 비위 연루 안되게 하겠습니다"

    오늘 국감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현황 파악도 없이 감사장에 출석해 감사반장에게
    질의를 제지당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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