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저 고려청자 발굴 작업 착수

    작성 : 2012-10-04 00:00:00

    지난해 서울경찰청에 붙잡힌 청자 도굴단의
    범행을 조사한 결과 진도 해역에 고려시대
    유물이 상당수 묻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연구소는 경찰 조사를 토대로
    긴급 탐사를 한 결과 진도 고군면 오류리
    해역에서 고려 청자 파편과 닻 돌을
    확인했다며 오는 6일부터 본격적인 수중
    발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도 오류리 해역은 고려청자 생산지인
    강진에서 개경이나 강화도로 향하는 항로로 물살이 거센


    울돌목을 지날때 계류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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