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예약제 없앤 첫 주말, 끝없는 줄

    작성 : 2012-06-02 00:00:00



    예약제 폐지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여수박람회는 여전히 끝없는 줄서기가

    계속됐지만 다행히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여수박람회 독도 전시에 반발해

    행사 축소가 우려됐던 일본의 날 행사는

    차질 없이 진행됐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하루 2만여명이 관람하는

    여수박람회 최고 인기관인 아쿠아리움.



    주말을 맞아 모여든 관람객들이

    수백미터의 긴 줄을 선 채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기시간도 만만치 않은데다

    잠깐 쉴 수 있는 공간마저도 여의치않아

    지루함에 피곤까지 몰려 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일부 인기 전시관들은 예약제 폐지로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여전히 2-3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싱크-자원봉사자 싱크-세시간 이상 걸립니다.



    관람객들은 오랜 기다림에 불만과 불편을 호소하며 대기 번호표 발급 등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정일-부산시 용호동

    인터뷰-김철수-김해시 장유면



    한편 여수박람회 일본의 날인 오늘

    일본은 박람회장에 독도 전시물이 있다며

    항의의 뜻으로 정부 고관을 파견하지 않고

    경제산업성 과장급을 대표로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여수박람회 일본의 날 행사는

    일본 정부의 입장과는 달리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됐습니다.



    개장 22일째를 맞은 여수박람회는

    오늘 오전 11시 25분을 기해

    누적 관람객이 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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