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세계 최대 범선 엑스포 입항

    작성 : 2012-05-30 00:00:00



    세계 최대의 범선이 여수 엑스포항에

    입항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어린이들의

    가슴아픈 사연도 함께 싣고 들어왔습니다.



    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다의 귀부인이라 불리는 카이오마루호가 여수 엑스포장 바로옆 항구에 들어왔습니다



    일본의 교육훈련용 범선으로 길이 111m, 무게 2천5백여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다음달 2일 여수박람회 일본의날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만6천km를 돌아 들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카마이시 시의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

    16점도 함께 싣고 왔습니다.



    인터뷰-와타나베 카이오마루호 선장

    (피해지역 어린이들이 한국에서 받은 따뜻한 지원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참사의 흔적들이 묻어나 가슴 아픈 이

    그림들은 엑스포 일본관에 전시됩니다.



    지진.해일 피해의 심각성과 해양에 대한 인류의 관심도를 높이자는 뜻도 담았습니다

    카이오마루호는 6월1일 선박 공개 2일엔 실습생 훈련을 공개한뒤 3일 출항합니다.



    최근 미국 서부 태평양에선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즉 세슘에 오염된 참다랑어가 잡혔고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도 세슘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 이런 상황에서 일본 카이오마루호의 여수 입항은 해양박람회를 주제로한 여수 세계박람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