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 지원이 대폭 삭감된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대표이사 공석 중에 직원 해외연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8명의 직원이 해외 선진지 연수 명목으로
베니스 비엔날레와 독일 카셀 도큐멘타 등
유럽 미술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비엔날레 측은 그동안 연수 기회가 없었던
직원 교육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정부의 국제 행사 지원 일몰제로
예산이 12억 원이나 깎이고,
대표이사도 없는 상황에서
1인당 3백만 원의 고가 해외 연수를 시행한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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