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한복](/data/kbc/image/2022/02/1644044242_1.800x.0.jpg)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이 중국 소수민족 복장으로 등장한 데 대해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SNS를 통해 "문화를 탐하지 말라, 문화공정 반대"라는 짧은 메시지를 통해 중국의 이번 개회식 한복 등장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저자세 외교가 원인이라며 현 정권에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국회의장, 문체부 장관 직관하시지 않았나요"라며 "최소한의 국민의 자존심, 배알을 빼놓을 정도로 신나게 넋 놓는 개막식이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황규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당장 지난해 국감에서도 (상모돌리기와 한복이 등장한) 베이징 올림픽 홍보영상 문제가 지적됐고 황희 문체부 장관은 유의하겠다 했지만 말뿐이었다"며 "단호한 대응이 있었다면 어제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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