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터미널 개선...섬 관광의 첫인상을 바꾼다

작성 : 2018-01-09 17:40:40
Video Player is loading.
Current Time 0:00
Duration 0:00
Loaded: 0%
Stream Type LIVE
Remaining Time 0:00
 
1x
    • Chapters
    • descriptions off, selected
    • subtitles off, selected

      【 앵커멘트 】
      전남이 보유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한 첫걸음은 무엇보다 편리한 여객선터미널 일 텐데요.

      낡고 비좁았던 여객선터미널들이 속속 개선되면서 전남 섬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982년 만들어진 완도항 여객터미널이 확 바뀌었습니다.

      선박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새 건물은 이용객 1,750명과 차량 200대를 동시에 수용합니다.

      제주도와 청산도 등을 오가는 연 이용객 121만 명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길 / 완도군 완도읍
      - "예전에는 건물이 낡고 주변 주차시설이 협소했고, 지금은 보다시피 이렇게 넓은 주차시설 공간과 좋은 조망시설을 갖춰서 이보다 더 좋은 시설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동안 매표소 하나만 덩그러니 놓인 낡은 여객선터미널은 낙후의 상징이었습니다.

      ▶ 인터뷰 : 송선욱 / 해남 군민
      - "춥고 비도 막을 수 없고, (표 끊으면) 바로 가야 되니까.. 쉴 공간도 없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고흥 녹동항을 시작으로 여객선터미널 4곳이 신축됐고, 해남 땅끝항과 진도항 2곳도 설계가 진행 중입니다. (out)

      .▶ 인터뷰 : 신우철 / 완도군수
      - "특히 섬 관광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은 매우 편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섬 여행의 첫 인상인 여객선터미널이 하나둘씩 바뀌면서 전남 지역 섬관광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kbc강동일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1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