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일선 구청이 부단체장 인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 5개 구청장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내년 1월 단행될 부구청장 인사를 자치구가 행사하겠다는 뜻을 광주시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수용할 수 없다며 매년 구청으로부터 받아주는 7급 하위직 교류 인사 70명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같은 갈등은 내년 초 예정된 3급 승진 인사에서 8자리를 모두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독식하려고 한다는 구청 직원들의 불만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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