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진 작가의 《A Quiet Gaze》 展이 전북 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에 위치한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8월 31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익숙한 장소에서 만난 사람들, 풍경, 계절, 하늘, 바람 등 작고 소소한 움직임을 섬세하게 포착한 판화와 회화작품 18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업에서 중요한 주제는 삶의 본질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작가는 시선이 가는 방향과 마음이 끌려 눈을 두는 곳에서 느끼는 감정과 감각을 색채로 겹겹이 쌓아 올려 평면회화와 판화로 표현했습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A Quiet Gaze》를 통해 "혼자 마주치고 보아서 느낀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고요하지만 선명할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작가는 서울과 전주에서 개인전·초대전 14회를 개최하였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전북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하며 Re:in art studio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