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해역에 중국 괭생이모자반이 대량 유입됐습니다.
신안군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 괭생이모자반이 최근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서 해류를 타고 신안 홍도 해역으로 떠밀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괭생이모자반의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 19억 9천만 원을 읍·면에 배정하고 초동대처에 나섰습니다.
한편, 지난해 신안 해역에는 5,314t의 괭생이모자반이 김 양식장 등에 유입돼 12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사진 : 신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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