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발사고로 4명이 숨진 여천NCC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시작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천NCC 전담수사팀은 오늘(14일) 오전 9시부터 고용노동부와 함동으로 여천NCC 3공장 사무실과 하청업체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희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늘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오늘 오후 2시부터 국과수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국립재난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사고 현장에 대한 2차 정밀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11일 여수 국가산단 여천NCC에서는 열교환기 교체 작업 중 압력 테스트를 진행하다 폭발사고가 발생해 여천NCC 직원 1명과 하청업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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