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숨진 90대 확진자 2명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 25일 광주 남구의 요양병원 전수검사에서 확진된 뒤 27일과 29일 각각 숨진 90대 확진자들에 대해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미크론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경우는 이번이 국내 첫 사례인데, 사망자들은 각각 암과 치매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6시 기준 광주는 57명, 전남은 3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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