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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자택을 무단 이탈하는 경우가 잇따르면서 지자체가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던 40대 남성이 자택을 이탈해 출근한 사실을 알고 이 남성을 경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목포에서도 60대 남성이 지난달 30일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됐음에도 지난 4일 자택에 휴대전화를 두고 본인 소유 농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목포시가 해당 남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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