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오늘부터 본격 메달 경쟁..첫 금메달은 누구?

    작성 : 2015-07-04 07:40:50

    【 앵커멘트 】
    어젯밤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메달 경쟁이 시작됩니다.

    전 세계 대학생 선수들이 272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는데요, 종합 3위를 목표로 한 우리나라의 금메달은 오늘 유도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광주 U대회에는 축구와 양궁, 육상 등
    21개 종목에 27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 스탠딩 : 임소영
    - "개막 이틀째인 오늘은 이곳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리는 다이빙과 수영에서 5개의 금메달이 나오는 등 모두 11개의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은 오늘 여자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종목에서 나올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우리나라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남녀 유도에서 깜짝 첫 금메달이 기대되고 오는 8일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광주시청 소속인 기보배가 금메달을 명중할 지도 관심입니다.

    양학선이 출전하는 남자체조 단체전도 오늘과 내일 이틀간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 인터뷰 : 양학선 광주U대회 기계체조 대표
    - "햄스트링 부상은 많이 좋아진 상태이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금메달에 초점을 맞춰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cg/
    우리나라는 2003년 대구 U대회 때 처음 종합 3위를 기록한 이후 2009년과 2011년 대회에서 잇따라 3위를 유지했지만 지난 카잔대회에서 일본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25개를 따 종합 3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병진 광주U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
    - "우리가 지난 카잔 대회에서는 일본에 뒤져서 4위를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우리가 그 전 대회의 3위를 다시 반드시 되찾을 각오입니다. "

    내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국내외 스포츠 스타들의 명승부에 기대감이 부풀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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