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화려한 개막식... 광주의 문화 힘 세계에 뽐내

    작성 : 2015-07-04 07:40:50

    【 앵커멘트 】
    '젊음이 미래의 빛이다'라는 주제로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빛을 주제로 한 개막식은
    한편의 뮤지컬이었으며,
    광주의 응집된 문화의 힘을
    세계에 뽐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
    - "세계의 젊은이와 함께하는 제 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

    개회 선언과 함께 광주의 밤 하늘을 수
    놓은 화려한 불꽃이 개막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광주 유니버시아드 개막 문화 행사의
    볼거리는 단연 빛이었습니다.

    음과 양이 만나 탄생한 빛의 날개짓.

    한글에서 IT 기술까지의 찬란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 젊은이와 소통하는 한국 젊은이.

    한류 스타들이 형상화한 젊은이의 열정과 시련, 고통 뒤 깨달음을 얻는 과정은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했습니다.

    ▶ 인터뷰 : 조혜미 / 광주시 일곡동
    - "정말 화려했구요. 광주시민으로써 정말 자부심을 느끼게된 공간이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


    청사초롱을 형상화한 국가 피켓을 든
    149개국 만 3천 명의
    손님맞이도 또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성화 최종 주자로는 박찬호씨가 등장해
    양학선 선수와 12일간 주 경기장을
    빛낼 성화대에 불을 밝혔습니다.

    이번 개막식 행사는 빛의 도시 광주가
    '빛'을 주제로 세계에 응집된
    문화의 힘을 한껏 뽐낸 자리였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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