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되면서 이번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젊음의 거리 광주 금남로 일대가
콘서트장으로 변했습니다.
퓨전 인디밴드의 열정적인 연주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릅니다.
전 세계 젊은이들의 흥 발산을 위해 마련된
청년난장페스티벌에는 딕펑스와 로맨틱펀치
등 인디밴드 60개 팀이 참가해
13일까지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조아라 / 광주시 북구
- "이런 기회 흔치 않은데 광주에서 이렇게 세계적인 축제를 해서 재밌고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150여 개국 젊은이들이 모여
작은 지구촌을 이룬 선수촌에서는
한국문화를 알리는
헬로, 미스터 케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내일(5)부터는
아카펠라와 비보이, 퓨전뮤직,
삼바 카니발 콘서트 등이 차례로 이어집니다.
지역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세계청년축제와
k-pop 스타들이 참여하는 뮤직피크닉페스티벌도
대회 기간에 광주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데이비스 / 관람객
- "광주에서 U대회와 같은 빅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열려서 정말 흥분됩니다. "
여기에 남도 전통음식 맛 자랑대회와
광주여름김치 페스티벌 등
남도의 맛을 즐기는 행사도 잇따라 개최됩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광주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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