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 U대회 안전 최우선...점검 또 점검

    작성 : 2015-06-30 08:30:50

    【 앵커멘트 】
    남> 광주 하계 U대회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 무엇보다 선수단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은 물론, 교통과 음식, 의료 등 마지막까지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개회식 준비가 한창인 광주 U대회 주경기장에 국민안전처 차관과 광주시 부시장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안전점검단이 들어섭니다.

    지난 9일부터 수 차례에 걸쳐 안전 점검을 마쳤지만, 대회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점검에 나선 겁니다.

    ▶ 인터뷰 : 이성호 / 국민안전처 차관
    - "관람객들이 많이 오셨을때 이런 안전문제를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려고 왔습니다."

    대회 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광주에 들어온 FISU 관계자들도 안전한 대회 개최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매일 선수단의 이동 경로와 식사 등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사고 대응 메뉴얼도 가다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딩자오 / FISU 하계U대회 부장
    - "대부분 점검을 마쳤습니다. 개선하고 고쳐야 할 점이 물론 많겠지만 제 생각에는 대표단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췄습니다."

    메르스 발병 초기 대회 참석을 망설였던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국가들도 안전 대책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쇼우친 / 대만 선수단 단장
    - "(메르스가) 조금은 두렵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 준비한 것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 스탠딩 : 이형길
    만 3천여 명의 선수단이 머무는 이곳 선수촌에는 종합병원급 시설을 갖췄고, 경기장과 연습장에는 의료진이 모두 배치돼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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