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U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선수촌이 공식 개촌식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선수촌 개촌과 함께 대회 분위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김황식 / U대회 조직위원장
- "참가선수들이 고국에 돌아가서 그리워하게 될 추억의 장소인 이 곳 선수촌의 개촌을 공식 선언합니다."
(폭죽 Effect)
광주 U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생활 공간이 될 선수촌이 문을 열었습니다.
2천 4백 세대 규모의 숙소에 병원,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춘 선수촌에는 세계 백70개국 만 2천명의 선수단이 머물게 됩니다.
윤장현*김황식 U대회 공동조직위원장과 에릭 생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 등 개촌식 참석자들은 선수촌에서 세계 젊은이들이 평화와 희망을 나누길 기원했습니다.
▶ 싱크 : 에릭 생트롱 / FISU 사무총장
-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은 대회의 영혼이 깃들어져 있는 곳입니다. 3주 동안 세계 각국의 학생들은 조화를 이루며 서로 더불어 살게 됩니다."
개촌 선언 이후에는 태극기와 함께 대회기 등이 게양됐습니다.
내일부터 대회 당일인 다음달 3일 오전까지 선수촌 내 국기광장에서는 각국 선수단을 환영하는 입촌식이 매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식 개촌을 맞아 9개 과, 7개 실로 구성된 선수촌 병원도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고 선수촌 식당도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공식적인 선수촌 개촌식에 이어 대회 개막 하루 전인 다음달 2일까지 세계 각국 선수단이 입촌할 것으로 예정돼있어 대회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