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처럼 아직까지 문화의 전당 운영조직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오는 9월 전당 개관에도 적지않은 차질이 예상됩니다.
문화의 전당을 구성하고 있는 5개 원 가운데
상당 수 전시관의 개관이 연기될 예정이어서
반쪽 개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 최고의 문화발전소로 아시아 전역에서도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CG>영상 + CG (9월 50%, 11월 80%)
하지만 특별법 논란과 조직출범이 늦어짐에 따라 오는 9월 개관 때는 완성된 콘텐츠나 프로그램을 보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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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원의 경우 복합전시관 4관은 9월 개관이 가능하지만 핵심시설인 1,2,3 전시관은 11월쯤 개관하고 5,6관은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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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공간인 민주평화교류원의 건물구조변경 공사는 10월쯤 마무리됩니다.
이에 따라 옛 도청과 경찰청본관, 민원실이 11월말 개관하고 나머지 도청회의실과 상무관은 내년 5월쯤 돼야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연구교육기능을 갖추고 있는 문화정보원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다음달 문을 열고 지식정보공간인 아카이브는 예정대로 9월 개관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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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기간에도 사전공연을 진행할 아시아 예술극장과 어린이 문화원은 예정대로 9월 정식개관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유지호 / 아시아문화개발원 홍보팀장
- "5개원별로 개관 콘텐츠(프로그램 등)제작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당이 개관했을 때 관람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전시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1년 넘게 끌어온 특별법 논란에 운영조직까지
확정되지 못하고 콘텐츠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오는 9월 반쪽 개관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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