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드라마들의 인기로 한류가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데요..
여> 이런 가운데 광주의 문화산업이 중국 진출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 기자 】
케이 팝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중국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한류.
이러한 흐름 속에 광주 문화산업이 중국 대륙 진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발달한 광저우와 문화콘텐츠 공동개발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또 광저우와 인접한 경제특구 심천시에 다음 달 중순 한중모바일센터를 개소해 지역 업체의 중국진출을 지원하고 중국기업과 협력사업을 추진합니다.
▶ 인터뷰:박수홍/폴투윈코리아 주식회사 대표
- "(게임 품질관리 전문업체) 저희 회사는 중국지사를 통해서 중국과 한국이 가지고 있는 것을 결합해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서 중국시장과 한국시장 모바일 게임시장을 좀 더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
중국에서 큰 관심을 모이고 있는 한중합작 영화 ‘안중근’에는 중국 측이 제작비 2백억 원을 투자하고 광주 측은 제작인력을 지원해 내년 10월쯤 개봉될 전망입니다.
안휘성 우호시와 함께 한중 e-스포츠 교류전도 오는 8월부터 분기별로 엽니다.
▶ 인터뷰 : 김용관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게임,영화 이런 부분들이 실제 중국과 공동제작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중국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문화중심도시 광주가 중국과 상생적 공동제작을 통해 문화산업분야에 또 하나의 새로운 한류열풍을 만들어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