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GHB로 속여 판매한 40대 6년 만에 검거

    작성 : 2015-05-10 20:50:50

    수돗물을 GHB, 일명 물뽕이라고 속여 판매한 40대 남성이 도주 6년 만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한 달여간 인터넷에 GHB와 비아그라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40살 김 모 씨 등 47명으로부터 한 병 당 5~30만 원을 받는 등
    모두 5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41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긴 도피생활 끝에 생활비가 떨어지자 경찰에 자수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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